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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측 “빅뱅 탑, 상태 호전…내일 퇴실 가능 판단”
입력 2017-06-08 17:52 
빅뱅 탑 상태 호전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백융희 기자] 빅뱅 탑이 중환자실에서 퇴실할 예정이다.

탑이 입원한 이대목동병원 관계자는 8일 MBN스타에 의식이 돌아온 상태이며 호흡, 맥박 등 생체징후가 안정적이다. 내일 중환자실에서 퇴실해도 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 측에서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종합적 판단을 내렸다. 추후 치료를 더 진행할지 다른 병원으로 이송할지 보호자와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탑은 지난 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전투경찰 관리규칙 제41조(현 부서 임무수행사 부적합할 때 퇴시킬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퇴소명령을 받았고 서울청 소속 4기동대로 전보 조치된 지난 6일 오후 약물 과다복용으로 응급실로 후송됐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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