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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이호준, 팔꿈치 염증으로 1군 말소
입력 2017-06-08 17:45  | 수정 2017-06-08 17:48
NC 베테랑 타자 이호준이 8일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서 제외됐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강윤지 기자] NC 다이노스 베테랑 타자 이호준(41)이 팔꿈치 염증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NC는 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이호준을 엔트리서 말소하고 내야수 강진성(24)을 등록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호준은 그동안 쭉 달고 있었던 왼쪽 팔꿈치 염증으로 인한 엔트리 조정이다. 시즌 전부터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았던 이호준은 지난달 16일에야 1군 등록돼 16경기에 나섰다. 등록 전에도 4월말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재활원에서 팔 통증 치료를 받기도 했다.
엔트리 말소는 됐지만 1군과 동행하며 베테랑으로서의 몫을 다할 계획이다.
이호준을 대신해 등록된 강진성은 2012년 4라운드 전체 33순위로 NC에 입단했으며, 2013년 3경기서 2타수 1안타를 친 게 통산 기록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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