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시, `아파트 전자결재 문서행정서비스` 시범 추진
입력 2017-06-08 17:31 

서울시는 '맑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전자결재 문서행정서비스'를 시범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기존의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행해지고 있는 수기문서 방식에서 탈피해 모든 문서의 생산부터 보관까지 문서의 모든 단계를 전자문서화하는 것이다.
시는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결재 문서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시스템을 관리하는데 들어가는 비용과 서버 구매·설치비용, 업데이트 비용, 소프트웨어 구매 비용 등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아파트단지에서 부담스러워 하는 문서공개 부분은 향후 정보공개 중장기 계획으로 진행한다. 또한 시범 운영 성과 분석을 토대로 내년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기반 조성 방안을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관내 아파트 중 2개 단지를 공모·선정해 운영비용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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