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석건강관리센터에서 뇌졸중 건강강좌 진행
입력 2017-06-08 16:39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이자호 교수가 간석건강관리센터에서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6월 한달 간 남동구 간석건강관리센터에서 뇌졸중 환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뇌졸중과 재활치료'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병원은 지난 7일 재활의학과 이자호 교수의 '뇌졸중과 재활치료'를 시작으로 14일 '뇌졸중 예방 및 치료에 좋은 운동법', 21일 '뇌졸중의 언어치료', 28일 '뇌졸중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등의 강좌를 진행한다.

뇌졸중은 암 다음으로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고령일수록 발생률이나 유병률이 증가하는 질환이다. 뇌졸중과 같은 뇌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발병 초기에 집중재활치료, 약물 치료를 통해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졸중은 치명적인 후유증 및 장애를 남기기도 한다. 뇌졸중 조기 진단 후 올바른 방향으로 집중재활치료와 약물치료를 받으면 마비, 인지기능장애, 운동장애, 삼킴장애(연하곤란) 같은 심각한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병원 재활의학과 이자욱 교수는 "뇌졸중 환자의 빠른 재활치료는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합병증을 줄이며 빠른 일상 복귀를 하는데 필수다."라며 "이에 뇌졸중 발병 후 재활전문의의 상담 및 처방을 통해 적극적인 재활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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