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文대통령 "국가안보·국민안위에는 타협 않을 것" 천명…NSC 주재
입력 2017-06-08 16:36  | 수정 2017-06-15 17:08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북한이 도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국제적 고립과 경제적 난관뿐이고 발전의 기회를 잃을 것"이라고 규탄하고 "우리 정부는 국가안보와 국민 안위에 대해 한 발짝도 물러서거나 타협하지 않을 것을 천명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외교안보부처는 국제사회와 북한 도발에 대응하는 조치를 취하고 군은 북한의 어떤 무력도발에 대응할 군사대비태세 유지하라"고 지시하는 한편 "국민도 안보태세를 믿고 정부 노력을 적극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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