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4년 만에 발표하는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 ‘권지용 이 드디어 오늘(8일) 베일을 벗는다.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블로그를 통해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에 수록되는 총 5곡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는 인트로곡 ‘권지용을 비롯해 ‘개소리 ‘SUPER STAR ‘무제 ‘신곡 등 총 5곡이다.
타이틀곡 ‘무제는 피아노 선율이 매우 인상적인 곡으로서 지드래곤이 애절한 감성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슬로우 곡이다.
최근 양현석 대표프로듀서가 개인 SNS를 통해 ‘#강력추천곡 #GDslowsong 이라고 말한 곡이 바로 타이틀곡인 ‘무제였던 것이다.
YG 측은 앞서 '개소리'가 지드래곤의 타이틀곡이라고 밝혔으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면서 타이틀곡도 바뀌었다.
음악 패션 문화계 전반에 걸쳐 파급력을 지닌 지드래곤은 지난 10년 동안 빅뱅 대다수 곡들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그의 솔로앨범들 역시 수많은 히트곡들이 탄생되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여느 어른들과 같이 본인이 고민하고 있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과 30대의 시작에 선 성장통에 대한 감정을 그대로 가사에 옮김으로써 인간 ‘권지용으로서 모습을 담아내려고 노력한 앨범이다.
오는 10일에는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지드래곤 솔로 월드투어 ‘2017 CONC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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