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여름 날씨, 일교차 10도…어린이 건강관리 어떻게?
입력 2017-06-08 11:02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날씨로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성인에 비해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지는 어린이들의 경우, 날씨의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쌓여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에 취약해 질 수 있다.

이에 많은 부모들이 아이의 체력을 보호하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건강식품을 찾는다. 그 중에서도 ‘홍삼은 여러 논문과 임상시험을 통해 면역력 증강에 뛰어난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 받은 바 있어 인기가 높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쥐에게 12일간 꾸준히 홍삼을 먹인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눈 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시키고 경과를 지켜봤다. 그 결과, 홍삼 미섭취군의 생존율은 20%밖에 되지 않은데 비해, 홍삼 섭취군은 생존율이 80%로 나타나 홍삼의 면역력 증진 효과가 확인됐다.

이러한 홍삼의 효능이 알려지며 홍삼 제품을 구매하려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최근엔 발효홍삼(효삼酵蔘)과 같은 새로운 유형의 홍삼이 등장해 제품을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지기도 했다.


효삼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미생물 공법 기술을 통해 장내에 흡수 기능을 강화시킨 홍삼이다. 미리 미생물을 투입해 발효시켜 사포닌 고분자 고리를 끊어놔 소화•흡수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포닌 분해효소가 결핍되는 사람도 발효를 거치면 소화하기 용이하다.

또한 효삼은 면역력 강화와 영양소 보충을 위해 비타민과 아미노믹스를 원료로 사용했다. 최근 논란이 일었던 유해 식품첨가물이나 설탕, 액상과당을 넣지 않고 쓴맛을 싫어하는 어린이를 위해 천연벌꿀과 과일혼합농축액으로 최대한 당 함량을 줄이면서 홍삼의 맛을 잡았다.

미생물 발효공법으로 세계발명대회 준대상을 수상한 고삼인홍삼 대표는 효삼이 면역력 강화, 피로회복, 기억력 개선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어린 아이 뿐만 아니라 수험생을 둔 부모도 많이 찾는다”고 전했다.

[ 매경헬스 편집부 ] [ mkhnews@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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