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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완·한선화 `학교 2017` 선생님 役 출연 확정
입력 2017-06-08 09: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한주완 한선화가 KBS2 드라마 ‘학교 2017 출연을 확정했다.
8일 제작진에 따르면 한주완 한선화는 ‘쌈, 마이웨이 후속으로 방송되는 ‘학교 2017에서 각각 담임 심강명 역과 아이들에게 선생님으로 불리는 스쿨폴리스 한수지 역을 맡았다.
심강명은 외고와 명문대를 거친 모범생으로, 정년이 보장된 직장이란 이유로 교사를 선택해 주인공 라은호(김세정 분)가 있는 2학년 1반 담임을 맡게 된 인물이다. 답답했던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고등학생 제자들과 함께 늦은 성장통을 겪던 중 교내 문제아들을 추적하며 진짜 선생님이 돼간다.
한수지는 청순한 미모에 완벽한 제복 핏까지 갖춘 학교 전담경찰관, 일명 스쿨폴리스다. 가냘픈 외모와 달리 강력범들을 13명이나 잡아넣은 무서운 실력자다. 자신의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아이들을 보며 마음이 쓰이고, 그토록 싫어하던 ‘선생님이란 호칭에 마음이 흔들린다.
제작진은 성격이 정반대인 한주완과 한선화는 선생님과 스쿨폴리스로 만나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고, 그 속에서 풋풋한 로맨스의 싹을 틔우게 될 예정이다”며 시리즈마다 학생들 사이에서 극의 무게중심이 되어줬던 선생님 캐릭터의 든든함을 이어갈 두 배우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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