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우원식 "김이수·김동연·강경화, 다 합격선에 들었다"
입력 2017-06-08 09:42  | 수정 2017-06-15 10:08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김이수·김동연·강경화 후보자와 관련해 "그만하면 후보자가 합격선에 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세분 다 대체로 무난하고 순조롭게 청문회가 이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간 제기된 의혹 상당부분이 소명됐고 일부 논란은 후보자가 진솔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에게 용서를 구했다"고도 설명했다.
우 원내대표는 아울러 "청문회를 국민이 봤다. 후보자에게 부적합한 것이 들어나지 않는 한 묻지마 반대는 국민에게 발목잡기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또 "숱한 난제가 많다. 여야가 함께 힘을 모으라는 것이 국민의 여론이다. 새 정부가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야당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주문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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