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마존 웹사이트 다운, 상품 대신 강아지 사진올라와
입력 2017-06-08 09:28  | 수정 2017-06-15 09:38

아마존 웹사이트가 한때 다운되면서 상품 대신 강아지 사진이 올아오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IT매체 '더 버지'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Amazon) 웹사이트가 7일(현지시간) 한때 다운됐다고 밝혔다.
아마존 웹사이트는 '장애가 발생했다'는 고지와 함께 강아지 사진을 올렸다.
웹사이트 화면에 '503 에러'표시가 뜨고 주문한 상품 사진을 로드할 수 없어 아마존 사이트 이용자들은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아마존 사이트에서 접속 자체가 되지 않는 장애가 발생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더 버지는 "아마존의 명성과 매일 전 세계적으로 수송하는 주문 물량을 고려할 때 단 몇 초만 웹사이트가 작동하지 않아도 엄청난 금액의 피해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다운 디텍터에 따르면 이날 장애는 미국 북동부와 서부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이주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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