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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측 “탑 관련사건, 유사 문제 발생 없을 것”(공식)
입력 2017-06-08 09:22 
YG 측 탑 관련 사건 사과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백융희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탑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빅뱅 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탑과 관련한 일련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실망하고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에서 공식 브리핑한 내용대로 현재 탑은 지난 6일 서울경찰청 4기동단 숙소에서 의식을 잃고 서울 이대 목동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후 중환자실에서 사흘째 집중 치료 중이다”라고 전했다.

또 하루빨리 탑이 건강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며 저희 YG는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 질책 또한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 또 앞으로 이와 유사한 문제가 발생 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마무리했다.

탑은 지난 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전투경찰 관리규칙 제41조(현 부서 임무수행사 부적합할 때 퇴시킬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퇴소명령을 받았고 서울청 소속 4기동대로 전보 조치된 지난 6일 오후 약물 과다복용으로 응급실로 후송됐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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