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한화, 주가 급등에도 여전히 매력적"…목표가↑
입력 2017-06-08 07:49 
자료 제공 =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8일 한화에 대해 최근 주가 급등에도 현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4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원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3월을 저점으로 한화의 주가는 40.8% 상승했다"면서 "이는 지주사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는 가운데 주가의 불안요소로 작용해 온 한화건설 우려가 해소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 시점에서도 추가적인 주가상승이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먼저 주요 비상장 자회사인 한화건설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2년간 한화 주가 상승에 걸림돌이 됐던 한화건설의 마라픽, 얀부 프로젝트 준공이 연내 완료된다"면서 "또 현재 수익성 위주의 수주잔고와 지난해 대비 10% 성장이 예상되는 올해 3조8500억원의 신규수주를 통해 향후 실적성장이 전망되면서 한화건설의 히든밸류 역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외 문재인 정부의 '책임국방' 정책 수혜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후보시절 공약 중에서 북핵 대응 핵심전력을 조기 전력화하며, 국방예산을 향후 GDP의 3% 수준까지 높일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진행한 사업부 변화를 통해 그룹 방산 부문 경쟁력 강화와 기수주한 L-SAM 프로젝트가 조기 진행되는 등 한화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또 "지난해 말 한화는 3년만에 보통주당 현금배당금을 20% 인상했는데 이는 2014년부터 기록한 당기순손실에서 3년만에 당기흑자 전환에 성공했기 때문"이라면서 "지난해 말 브랜드로열티 요율 역시 0.2%에서 0.3%로 상향 조정한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올해는 계열사들의 매출액 성장으로 전년 대비 22% 성장한 1400억원의 브랜드로열티 수입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