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래도시 논의의 장 '뉴시티 서밋' 개막
입력 2017-06-08 06:40  | 수정 2017-06-08 07:53
【 앵커멘트 】
미래의 도시 모습을 제시하는 뉴시티 서밋이 오늘(8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에서 열립니다.
미래형 도시인 스마트 시티로 변화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를 김지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뉴시티 서밋이 열리는 송도국제도시.

국내 스마트 시티 선두주자로 꼽히는 송도에 전 세계 스마트 시티와 도시 관련 전문가들이 모였습니다.

행사를 주관한 뉴시티 재단 존 로산느 이사장은 스마트 시티를 도시에서 최상의 삶을 누릴 수 있게 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정의했습니다.

▶ 인터뷰 : 존 로산느 / 뉴시티 재단 이사장
- "스마트 시티에서 '웰빙'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쾌적한 공간과 좋은 공기, 녹지 공간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스마트 시티 기술은 이런 것들을 구현하는 수단입니다."

스마트 시티란 교통이나 방범, 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도시를 말합니다.

▶ 스탠딩 : 김지영 / 기자
- "스마트 시티 서밋에서는 스마트 시티의 구체적인 모습과 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논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 세계 50개 국가에서 온 800여 명의 참가자는 송도를 중심으로 스마트 시티를 둘러보고, 스마트 시티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뉴시티 재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MBN뉴스 김지영입니다.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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