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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변요한 “힘들었던 촬영…치열하고 애절하게 연기”
입력 2017-06-07 16: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변요한이 ‘하루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놓았다.
변요한은 7일 오후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하루(조선호 감독)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하루를 촬영하는 동안 굉장히 힘들었다. 타임 루프라는 소재보다는 인간 관계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에 대해 고민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그 어느 때보다 애절하고 치열하게 연기했던 시간이었다”면서 ‘하루가 내세운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장르에 집중하기 보다는 반복되지만 매번 변화하는 캐릭터의 감정과 행동에 집중하며 몰입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영화 ‘하루는 매일 되풀이되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 그들을 살리기 위해 지옥 같은 하루를 반복하는 두 남자의 사투를 담은 작품. 올해 10월 5일 개막하는 제50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도 당당히 초청됐다. 김명민 변요한 유재명 조은형 신혜선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6월 15일 개봉.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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