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아스, `공기정화기 들어간 책상` 개발
입력 2017-06-07 15:42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회장 노재근)가 개인용 공기정화기를 탑재한 책상 '플라즈마 에어퓨리파이어'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코아스가 선보인 '플라즈마 에어퓨리파이어'는 플라즈마 이온 방전 기술을 응용한 개인용 공기정화기를 책상 상부에 내장한 방식으로 개발됐다. 해당 제품은 사무실, 도서관, 기숙사 등 다양한 공간에서 실내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플라즈마 에어퓨리파이어'는 반경 1.3㎡ 이내의 공간에 양이온과 음이온을 공급해 공기 중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를 99.9% 제거하고,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포름알데히드, 벤젠, 톨루엔 등을 제거하는 강력한 탈취 기능을 가졌다. PC나 랩탑의 USB 포트 연결만으로 전원 공급돼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한 달에 한 번 함께 제공하는 솔을 이용한 청소만으로 필터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노재근 코아스 회장은 "실내 오염물질은 창의력, 기억력 등 업무 수행 능력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향후에도 친환경 공간 디자인을 위해 다양한 측면으로 연구하고 개발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