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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지단 결별] 佛 “새 클럽 2일 안에 발표”
입력 2017-06-07 15:00  | 수정 2017-06-07 15:19
페페-지단 결별 후 선수의 2017-18시즌 소속팀이 근시일 안에 공개된다는 프랑스 언론 보도가 나왔다.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든 모습. 사진(영국 카디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페페-지단 결별 후 선수의 새로운 둥지가 곧 공식화된다는 외신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유벤투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4-1승)으로 2016-17 공식일정을 마쳤다. 스페인 라리가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UEFA 슈퍼컵까지 4관왕을 달성했다.
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우수 18인 경력자 페페(34·포르투갈)와 레알 마드리드의 약정은 30일 끝난다. 재계약 없이 7월 1일 자유계약선수(FA)가 되겠다고 발표했기에 지네딘 지단(45·프랑스) 감독과는 2년 만에 이별한다.

프랑스 일간지 ‘뱅미뉘트는 페페가 나를 두고 리그1 파리 생제르맹과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 밀란이 경쟁한다는 보도를 봤다”면서 그러나 다른 여러 팀의 제안도 있다. 예를 들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일 안에 입단할 클럽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음을 보도했다.
페페는 2007~2017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334경기 15골 19도움. 3차례 라리가와 2번의 코파 델레이(스페인 국왕컵), 챔피언스리그 3회 및 2014 UEFA 슈퍼컵, FIFA 클럽월드컵 2차례 우승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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