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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지단 결별] PSG행? 선수는 확인 거부
입력 2017-06-07 13:05 
페페-지단 결별 후 전자가 합류한 팀으로는 PSG가 유력하게 거론되나 선수는 신중한 입장이다. PSG와의 2013-14시즌 준비 평가전 페페 수비 모습. 오른쪽 에세키엘 라베시는 현재 중국 슈퍼리그 허베이 화샤싱푸 소속이다. 사진(스웨덴 예테보리)=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페페-지단 결별 발표에 그치지 않고 입단할 팀도 확정됐다는 보도에 선수가 반응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유벤투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4-1승)으로 2016-17 공식일정을 마감했다. 스페인 라리가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UEFA 슈퍼컵까지 4관왕에 올랐다.
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우수 18인 출신 페페(34·포르투갈)와 레알 마드리드의 약정은 30일 종료다. 재계약 없이 7월 1일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것이 공식화됐다. 지네딘 지단(45·프랑스) 감독과 2년 만에 헤어진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페페가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과 2년 계약을 맺는다고 주장했다. 페페는 확인해주고 싶지 않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많은 제안이 있다”고 설명했다.
복수의 외신은 페페가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 밀란 그리고 중국 여러 클럽의 관심도 받는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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