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남양주별내지구 첫 도시지원시설용지…LH 공급
입력 2017-06-07 11:31 
별내조감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남양주별내 택지개발지구 첫 도시지원시설용지 23필지(11만4328㎡)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 공급면적은 2528~1만3642㎡이고, 건폐율 70%, 용적률 300%(벤처산업지구), 400%(벤처업무지구) 까지 건축할 수 있고, 공급예정가격은 평균 3.3㎡당 800만원선으로 하남미사지구 자족시설용지보다 최대 3.3㎡당 500만원 정도 저렴하다.
벤처산업지구 내 공급필지에는 지식산업센터, 벤처기업집적시설, 업무시설(지원16에 한함)등이, 벤처업무지구 내 공급필지에는 업무시설, 판매시설, 지식산업센터(지원7에 한함) 등이 입주할 수 있고, 부수용도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이 가능하고, 대단위 택지개발지구의 풍부한 배후수요가 안정적이다.
특히 4호선 연장선 진접선 역세권 '지원16'은 오피스텔로도 활용할 수 있고, 지원12-2~12-8과 지원13은 창고시설 중 집배송시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윤복산 서울지역본부 토지판매부장은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수도권 북부를 대표하는 남양주별내지구 첫 지원시설용지로 저렴한 공급가격과 우수한 입지여건으로 투자가치가 매우 높다"며 "특히 지하철 4호선 진접선 연장(2019년 예정)과 별내선 연장(2022년 예정),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남양주별내지구가 경기북부 개발의 중심축으로 급부상해 실수요자는 물론 일반투자자들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4월 공급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가 최고 경쟁률 895대1을 기록하며 최근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3년 무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 균등분할로 납부할 수 있다.
20일(화)~21일(수) LH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 접수하고 21일(수) 추첨, 27일(화)~28일(수)에 계약체결 예정이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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