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섬나 강제 송환…`유병언 죽음`4가지 의혹 재조명
입력 2017-06-07 10:25  | 수정 2019-01-25 14:42

고 유병언의 장녀 유섬나의 '강제 송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유병언 죽음' 둘러싼 의혹들이 재조명 됐다.
당시 의문을 자아낸 의혹은 대략 4가지 정도다. '신원 확인에 왜 40일이나 걸렸나', '원활하지 못했던 검·경 정보 공유는 고의인가', '그렇게 빠른 시신 부패가 가능한가' 그리고 '타살인가 자살인가, 자연사인가' 등이 그것이다.
앞서 이날 오전 3시 26분께 파리 샤를 드골 공항 내 한국행 대한항공 KE902편 여객기에서 검찰 호송팀은 이날 프랑스 현지 경찰로부터 유씨를 넘겨받아 곧바로 체포 영장을 집행했다.
유씨의 이번 체포는 490억 원대의 횡령, 배임 등의 혐의다. 유씨는 해외 도피에 나선지 3년만인 이날 오후 3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인천지검으로 압송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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