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그 여자의 바다’ 반효정, 이현경에 분노 “치가 떨린다”
입력 2017-06-07 10:23 
그 여자의 바다 사진="그 여자의 바다" 캡처
‘그 여자의 바다에서 반효정과 이현경이 과거 고부 사이로 밝혀져 관심을 끌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그 여자의 바다(연출 한철경)에서 조금례(반효정 분) 회장은 고향 소식을 전해 들으며 피난길에 헤어진 며느리를 떠올렸다.

알고 보니 조금례 회장과 이영선(이현경 분)은 고부 사이로 한국전쟁 피난길에 헤어지게 됐다. 헤어질 당시 이영선이 전 재산이 든 짐꾸러미를 들고 있어 이에 조금례 회장은 생때같은 자식 버리고 전 재산을 들고 도망간 것 아니냐”며 원통해 하는 과거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선은 한국전쟁으로 인해 가족을 모두 잃고 혼자가 된 인물로 이후 윤동철(이대연 분)의 소실로 들어와 살게 됐다.


이날 조금례는 이현경을 떠올리며 널 죽어도 용서 못 해. 이가 갈리고 치가 떨린다”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방송 말미 국밥집에서 이영선과 김선우(최성재 분)가 만나게 되면서 앞으로 밝혀질 인연에 관심이 집중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