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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OST, 양요섭, "내 자식에게는 아이돌 말고 가수를 시킬 것"
입력 2017-06-07 10:20 
양요섭. 사진|MBC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그룹 하이라이트의 메인보컬 양요섭이 화제의 수목드라마 MBC ‘군주-가면의 주인 O.S.T 자작곡을 공개한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에 눈길이 간다.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지난 3월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양요섭에게 자식을 낳는다면 아이돌을 시킨다? 안 시킨다?”라는 스피드 질문을 했다. 이에 양요섭은 자식이 아이돌을 하고 싶어 한다면 말릴 수는 없을 거다”며 하지만 굳이 시키고 싶지는 않다. (그래도) 하고 싶어 한다면 아이돌 말고 가수를 시키고 싶다”라고 답했다. 또 자식 이기는 부모가 없다고 한다. 저도 부모님을 몇 번 이겨봤고, 분명히 그 친구를 이기지는 못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7일 O.S.T 신곡 ‘나무를 공개하는 양요섭은 지난 5월 10일 드라마 첫 방송 당일 OST Part.1 ‘남자라 울지 못했어 가창자로 발탁돼 음원을 공개한 후 또다시 ‘군주-가면의 주인의 조력자로 나서 기대를 모은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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