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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더블유게임즈, DDI 시너지 기대감에 신고가
입력 2017-06-07 09:30 

더블유게임즈가 최근 인수한 Double Down Interactive(DDI)와의 시너지 기대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7일 오전 9시 18분 현재 더블유게임즈는 전일 대비 4900원(8.69%) 오른 6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더블유게임즈는 6만24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주가는 단일 게임에 대한 높은 매출 의존도 탓에 주가수익비율(PER) 10배 내외에 머물러 왔지만 DDI 인수로 과거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합당하다"라며 "DDI의 대표 게임 '더블다운카지노'는 인앱(In-app) 광고 탑재와 미숙한 운영 영향으로 2016년 매출 하락을 겪었으나 광고 탑재 중단 이후 매출은 반등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DDI는 6월부터 더블유게임즈 실적에 연결로 반영될 전망이며 2018년부터 전사 실적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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