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보영 헌시 낭독/박진아 아나운서
입력 2017-06-07 09:17  | 수정 2017-06-07 09:45
어제 현충일 추념식에 배우 이보영 씨가 추모시를 낭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보영 씨는 지난 2012년 발표된 '넋은 별이 되고'를 낭독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보영 씨는 현충일과 특별한 사연이 있는 건 아니었는데요. 하지만, 뜻 깊은 행사에 함께하기 위해 주최 측 제안을 받아들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보영 씨의 추모시에 많은 누리꾼은
"눈물이 났다." "감동적이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반면, 순국선열을 기리는 자리에 연예인을 초청한 건 부적절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박근혜 정부 때도 현충일 추념식에 많은 연예인이 참여해 화제 됐었는데요. 지난 2014년 배우 최불암 씨가 추모시를 낭독한 데 이어 2015년엔 배우 현빈 씨가, 작년엔 배우 이서진 씨가 추모시를 낭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계속해서 대담으로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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