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달러는 조정중..강한 달러 선호"

달러화 가치가 유로 등 주요 통화에 대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달러가 '조정' 과정에 있다며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PBS와의 인터뷰에서 강한 달러화를 선호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전적으로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 달러 약세가 고유가의 원인이라는 일부 산유국의 주장에 대해서는 "달러화 가치가 유가에 영향을 준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실제로 주요 원인은 수요와 공급때문"이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