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뭉쳐야 뜬다’ 이경규, 입수한 뒤 배에 분노 “천천히 가”
입력 2017-06-05 16:15 
‘뭉쳐야 뜬다’ 이경규가 입수한 뒤 분노하고 있다 사진=‘뭉쳐야 뜬다’ 이경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이경규가 달라져 눈길을 끈다.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경규가 남태평양 바다에 뛰어들었다.
녹화 당시, 이경규는 호주의 돌핀 크루즈에서 남태평양 돌고래 떼를 보며 잔뜩 신이 나 바다에 직접 뛰어들기에 이르렀다.
그동안 ‘몸 고생 예능을 철저히 피하며 어디서도 쉽게 입수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던 이경규가 바다 입수에 도전했다는 사실 자체 만으로 현장에 있던 출연진과 제작진이 놀랄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결국은 본인의 속도에 비해 너무나도 빠른 배의 속도에 열 받은 이경규는 배 좀 천천히 가라고 해!”라며 남태평양의 바다 속에서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현대판 ‘노인과 바다 같다”며 호주의 거대한 바다와 싸우는 이경규의 눈물겨운 사투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40년 만에 도전한 이경규의 바다 수영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