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정부조직개편안 6월에 반드시 통과돼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5일 "정부조직 개편안이 6월 국회에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날 고위 당정청 회의 뒤 국회 브리핑을 통해 "신속한 정국의 안정과 정부의 원활한 국정 수행을 위한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내용상) 야당과 크게 이견이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야당도 적극 협조해 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통상 기능을 유지키로 한 이유에 대해선 "미국의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고 나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면서 "부처 이관 때문에 오히려 조직이 혼란스러워지면 대외환경에 신속하게,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데 문제가 있을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조직 개편 가능성에 대해선 "개헌 논의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본질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하면 개헌 논의와 맞물려 진행될 것"이라면서 "현재로선 추가 검토한 바는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5일 "정부조직 개편안이 6월 국회에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날 고위 당정청 회의 뒤 국회 브리핑을 통해 "신속한 정국의 안정과 정부의 원활한 국정 수행을 위한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내용상) 야당과 크게 이견이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야당도 적극 협조해 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통상 기능을 유지키로 한 이유에 대해선 "미국의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고 나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면서 "부처 이관 때문에 오히려 조직이 혼란스러워지면 대외환경에 신속하게,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데 문제가 있을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조직 개편 가능성에 대해선 "개헌 논의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본질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하면 개헌 논의와 맞물려 진행될 것"이라면서 "현재로선 추가 검토한 바는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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