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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CJ E&M, 프듀2 흥행…광고판매 증가 기대"
입력 2017-06-05 08:19 
[사진 제공 :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5일 CJ E&M에 엠넷의 프로듀스 101 시즌2이 흥행하면서 광고판매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목표주가 9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희재 연구원은 "프로듀스 101 시즌2의 9회 시청률은 3.0% 기록해 1회 1.6% 대비 크게 상승했다"며 "본방송 시청률보다 더 중요한 건 온라인에서의 열기로 네이버TV Top 100 중 1~50위는 모두 프듀 101의 클립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프듀 2에 주목하는 이유는 두 가지로 첫째는 tvN 및 OCN의 드라마 또는 예능과의 패키지 구성을 통해 광고판매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이라며 "현재 프듀 2 광고 단가는 지난 4월 종영한 프듀 1(최종 시청률 4.4%) 대비 67% 증가한 69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둘째는 디지털 마케팅과 음악 부문과의 시너지로 6월2일 방송 직후 공개된 프듀 2 음원은 각종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고 7월 초 프듀 2 파이널 콘서트는 지난달 31일 티켓 오픈 동시에 전석이 매진됐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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