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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로비 담당 임원 30여명 공개"
입력 2008-03-12 22:50  | 수정 2008-03-12 22:50
삼성그룹 정·관계 로비 의혹을 폭로한 김용철 변호사가 오늘(12일) 특검에 나와 밤늦게까지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용철 변호사의 변호인측은 국회와 국세청 등 주요 기관을 상대로 로비를 담당한 삼성그룹 임원 30명의 명단을 특검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이번 조사에서 로비 대상자들이 금품을 받은 날짜와 장소·방법 등 구체적인 정황에 대해 확인 작업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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