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태균(35)의 연속 출루 행진이 86번째에서 끝났다.
김태균은 4일 대전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김태균은 2회초 첫 타석에선 2루수 땅볼로 아웃, 3회에서도 2사 2,3루 득점 찬스에서도 3루 땅볼로 출루하지 못했다. 5회 역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4-6으로 지고 있던 8회에서도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연속 출루 기록이 끝나는 순간이었다.
김태균은 2016시즌 8월 7일 대전 NC전부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지난 4월 22일 수원 kt전에서 64경기 출루하며 KBO리그를 경신했다.
5월 15일 고척 넥센전에선 70경기 연속 출루해 스즈키 이치로가 일본 오릭스 블루웨이브에서 기록한 일본프로야구 최다 연속 경기 출루 기록(69경기)를 뛰어넘었다. 또 지난 2일 대전 SK전에서도 출루해 메이저리그 기록(84경기)마저 갈아치우며 출루의 역사를 다시 썼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균은 4일 대전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김태균은 2회초 첫 타석에선 2루수 땅볼로 아웃, 3회에서도 2사 2,3루 득점 찬스에서도 3루 땅볼로 출루하지 못했다. 5회 역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4-6으로 지고 있던 8회에서도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연속 출루 기록이 끝나는 순간이었다.
김태균은 2016시즌 8월 7일 대전 NC전부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지난 4월 22일 수원 kt전에서 64경기 출루하며 KBO리그를 경신했다.
5월 15일 고척 넥센전에선 70경기 연속 출루해 스즈키 이치로가 일본 오릭스 블루웨이브에서 기록한 일본프로야구 최다 연속 경기 출루 기록(69경기)를 뛰어넘었다. 또 지난 2일 대전 SK전에서도 출루해 메이저리그 기록(84경기)마저 갈아치우며 출루의 역사를 다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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