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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휴식, ‘돌부처’ 없는 STL의 ‘물야구’
입력 2017-06-04 11:21 
오승환이 휴식을 취하는 동안 세인트루이스가 뼈아픈 패배를 당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끝판대장 오승환이 빠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나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4일(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3-5로 패했다. 3일 컵스에 뼈아픈 2-3 역전패를 당한 세인트루이스가 또 한 번 패배의 고배를 마신 것.

특히 이틀 연속 오승환이 빠진 상태에서 패한 세인트루이스이기에 더욱 아쉽다. 3일 경기에선 트레버 로젠탈이 2-2 동점 상황이던 8회말 마운드에 올랐지만 연속 안타를 두들겨 맞으며 결국 패전투수가 됐다.

현재 오승환은 23경기를 출전해 26이닝 동안 1승2패 13세이브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하며 호투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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