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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드림3] 장현우 6연승 좌절…유수영에 덜미
입력 2017-06-03 16:48  | 수정 2017-06-04 08:27
TFC드림3 아마강자 출신 대결은 유수영이 웃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TFC 장현우(Extreme Combat)가 종합격투기 첫 패배를 겪었다.
인천계양체육관에서는 3일 오후 TFC 2부리그에 해당하는 브랜드 ‘드림의 3번째 흥행이 진행 중이다. 장현우는 네이버 스포츠 및 아프리카TV PC/모바일 생중계 중인 대회 제7경기(밴텀급·-61kg)에 출전했으나 유수영(Von Jiu Jitsu)의 ‘리어네이키드 초크라는 조르기 기술에 4분 8초 만에 항복하고 말았다.
장현우는 아마추어 시절 라이트급(-70kg)과 페더급(-66kg), 밴텀급을 섭렵하며 3승을 거뒀다. 프로 입성 후에도 TFC 드림 1·2에서 잇단 승전보를 올렸으나 이번 대회로 MMA 전승 행진이 끝났다.

역시 아마 3승(페더2·밴텀1) 경력자인 유수영은 TFC4 패배 후 932일(만 2년6개월20일) 만에 치른 프로 2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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