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극 ’스페셜 라이어’ 신다은, 팔색조 매력…종횡무진 활약 中
입력 2017-06-03 15:46 
신다은 사진=스타캠프2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연극 ‘라이어 배우 신다은이 팔색조 매력을 펼치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신다은은 지난달 23일 첫 선을 보인 연극 ‘스페셜 라이어에서 메리스미스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관객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메리스미스는 남편 존 스미스(이종혁,원기준 분)에게는 현모양처 아내이지만 스탠리 가드너(안내상, 서현철, 안세하 분) 앞에서는 헐크로 변하는 의외성의 재미를 가진 캐릭터.
신다은은 오랜만에 선 연극무대에서 재능과 끼를 십분 발휘하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연기하기 까다롭기로 이름난 이중인격 메리스미스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앞서 출연중인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 합니다 에서 신다은은 자칫 밉게만 비춰질 수 있는 안하무인 해진 캐릭터를 허세마저도 귀엽게 그려내며 극의 감칠맛을 더하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한편, 국민 연극 ‘라이어의 20주년 기념 특별 공연으로 서울 종로구 동숭동 동숭아트센터에서 공연되고 있는 ‘스페셜 라이어는 화려한 캐스팅과 재기 발랄한 스토리 라인으로 오는 7월 30일까지 관객들의 웃음을 계속 자극할 예정이다. MBC ‘당신은 너무 합니다 는 주말 저녁 8시 45분 방영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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