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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야구장에 도착하자마자 싱글벙글` [MK포토]
입력 2017-06-03 14:41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 김재현 기자] 3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질 2017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전날 경기 승리주역인 두산 양의지가 환한 얼굴로 그라운드에 들어서고 있다.

28승 1무 22패로 리그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두산은 넥센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리그 6위의 넥센은 전날 경기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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