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거래소, 미래에셋·도이치증권에 회원 경고
입력 2008-03-12 15:50  | 수정 2008-03-12 15:50
증권선물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미래에셋증권과 도이치증권에 대해 허수 주문을 반복적으로 처리하는 등 시장감시규정을 위반해 회원 경고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HTS를 통해 특정 위탁자로부터 허수주문을 지속적으로 수탁 처리했으며 도이치증권은 예상체결 가격에 관여한데다 코스피 200 선물 옵션 시장에서 허수주문을 반복적으로 수탁하는 한편, 내부통제관리도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감시위원회는 앞으로 위탁자 주문 수탁 처리나 상품 매매과정에서 시장감시규정을 위반한 회원사에 대해 조치를 강화하고 내부통제시스템의 보완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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