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일 금융협의회에서 금융기술혁신이 급속화 됨에 따라 '금융소외계층'을 배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총재는 "디지털 기술 확산이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그 활용도가 높아질수록 금융소외 계층을 양산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서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계층 간 격차를 확대하지 않도록 배려하는 노력이 요구된다"라며 금융소외 계층에 대한 사회 배려의 중여성을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주영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