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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종근♥김미숙, 충격 발언 “결혼 당시 장인어른이 날 죽인다고 했었다”
입력 2017-06-02 11:23 
`아침마당` 왕종근-김미숙 부부. 사진lK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왕종근이 '아침마당'에서 부인 김미숙과 애정을 과시해 화제인 가운데, 왕종근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왕종근 부부, 배우 김영옥, 방송인 김학도 부부, 가수 노유민 등이 출연해 공감토크 사노라면 '살아보니 연하 남편이 좋더라'라는 주제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왕종근은 김미숙과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 부러움을 샀다.
앞서 왕종근은 지난 3월 2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이상벽, 윤수현, 현미, 박상철, 국악인 남상일, 장정희 등과 함께 출연해 공감토크 사노라면 ‘내 인생의 봄날 편에서 얘기를 나눴다.
이날 왕종근은 자신의 봄날로 결혼 당시를 회상하며 이야기를 전했다. 왕종근은 수많은 결혼식을 다녀봤지만 신랑이 우는 것은 한 번 봤다. 바로 제 결혼식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제 아내가 무남독녀에 (저와) 12살 차가 난다. 결혼 당시 장인어른이 날 죽인다고 했었다”며 6년 연애 후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경찰인 장인어른의 정년퇴임날 경찰서에 쳐들어갔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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