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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왕비`박시은♥백승환, 아웅다웅하면서도 심쿵 로맨스
입력 2017-06-01 23:48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7일의왕비' 박시은과 백승환이 아둥다웅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다.
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는 신채경(박시은)이 이역(백승환)을 진성대군으로 알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신채경은 부모님 앞에 등장해 "진성대군과 혼인하겠다"고 당돌하게 선언해 경악케 했다. 반면 이역은 신채경에게 소매치기 범인을 잡아주고 혼인하지 않겠다는 다짐했다.
이날 두 사람은 장터에 갔다가 소동이 벌어진 백성들의 모습을 봤다. 이역은 조용히 살라”는 자순대비(도지원)의 말을 떠올리며 모른척 하고 싶었지만 신채경 때문에 자신이 대군이란 사실이 탄로났다.

이후 이역은 현명한 판단으로 백성들의 분쟁을 잘 해결해줬다. 또한 신채경은 자신이 타고 온 가마를 팔아서 백성들에게 쌀을 나눠주는 훈훈함을 선사했다. 신채경은 이역에게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우며 실력을 인정했다.
이후 신채경의 서찰을 훔쳐간 범인 서노(최민영)가 두 사람을 찾아와 주머니를 돌려주고 사과를 했다. 이어 신채경의 갑작스런 제안으로 세 사람은 다 같이 친구가 되기로 결의했다.
이역은 신채경을 살펴보면서 "뜯어볼수록 신기한 아이다"며 호감을 가졌다. 신채경 또한 이역에게 "아무래도 대군마마와 혼인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앞으로의 두 사람의 인연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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