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홍광호 강예솔, 7년 열애 끝 오는 6일 결혼
입력 2017-06-01 20:24  | 수정 2017-06-01 20: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뮤지컬 배우 홍광호와 배우 강예솔이 결혼한다.
1일 한 매체는 홍광호와 강예솔이 오는 6일 경기도 분당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예식은 조용히 치르고 싶다는 두 사람의 의사에 따라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두 사람이 식을 조용히 치르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6일 결혼하기로 했지만 장소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같은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친분을 쌓아오다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7년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
2002년 뮤지컬 '명성황후'로 데뷔한 홍광호는 '노트르담 드 파리', '오페라의 유령', '맨 오브 라만차', '미스터 마우스' 등에 출연하며 실력파 뮤지컬 배우로 인정받았다.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꼽히는 '미스사이공'의 25주년 기념 공연에서 '투이 (Thuy)' 역으로 캐스팅돼 한국인 최초로 영국 웨스트엔드 진출하기도 했다.
2006년 '제76회 춘향선발대회' 미스 춘향진을 수상한 강예솔은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정도전' '순금의 땅'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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