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이틀째 상승 1680선 회복
입력 2008-03-12 11:50  | 수정 2008-03-12 11:50
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168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2000억 달러 유동성 공급 소식으로 뉴욕증시가 3% 이상급등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이에 힘입어 외국인이 9일만에 매수우위를나타내고 있고,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나타내면서 지수가 30p 이상 상승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39포인트 오른 168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LG전자,하이닉스반도체가 1~3%오르는등 대형 IT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고,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5% 이상 오르는 등 조선주도 강하게 반등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과 신한지주,우리금융이 2~4% 상승하고있고,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현대모비스가 1~2% 오르는등 현대차그룹주가 환율 상승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포스코와 한국전력,SK텔레콤,두산중공업등 여타 시가총액상위 10위권 종목들도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2포인트 오른 639포인트를 기록하며 이틀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NHN과 다음,CJ인터넷,네오위즈가 2~4% 오르는 등 인터넷관련주가 상승하고 있고, 키움증권이 7%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과 LG텔레콤,메가스터디,태웅,아시아나항공,다음,서울반도체,포스데이타등 여타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어제 G마켓 지분 매각 중단을 밝힌 인터파크는 5%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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