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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대마초 혐의로 경찰조사…YG 묵묵부답
입력 2017-06-01 15: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군 복무 중인 빅뱅 멤버 탑(본명 최승현)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1일 채널A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탑에 대해 모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께 대마초를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탑에 대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탑의 대마초 혐의 보도 직후 소속사는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소속사는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사태를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탑은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에 소속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의경으로 복무 중이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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