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시아나, 소외계층 돕기 사회공헌 바자회
입력 2017-06-01 15:13 

아시아나항공 기내(캐빈) 승무원이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 사회공헌 바자회를 열었다.
1일 아시아나항공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바자회에는 사내 특화서비스팀, 봉사동아리 소속 승무원 15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바자회에는 아시아나 홍보대사 가수 싸이가 애장품을 기부하고 임직원을 위한 깜짝 콘서트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싸이는 지난 2013년 아시아나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지속적으로 항공사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바자회에 참여한 각 팀은 타로점을 봐주고, 핸드드립 커피, 수제핫도그 등을 판매하며 분위기를 돋았다.
아시아나 사회공헌 바자회는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누적 수익금은 1억 400만원에 달한다. 아시아나는 바자회에서 모은 돈을 지역 보육원인 혜림원, 부천 대장분교, 유니세프, 강서점자도서관 등에 전액 기부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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