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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韓·아세안 산업 현장 사진 공모전 장관상 수상
입력 2017-06-01 14:16 
산업 현장 사진 공모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2015년 효성 미소원정대 사진. [사진제공 = 효성]

효성은 1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한(韓)·아세안(ASEAN)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산업 현장 사진 공모전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아세안과의 FTA 발효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무역·투자 성과를 기념하고 향후 경제·문화 협력과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올해는 FTA 발효 10주년 외에,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해면서 아세안 출범 50주년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부대 행사로 진행된 산업 현장 사진전에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한국과 아세안 기업의 사진이 전시됐다. 효성이 수상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이번 공모전에서 가장 높은 상격이다.
작품 사진에는 효성의 해외 의료 봉사단 '미소원정대'가 2015년 베트남 현지 푸옥티엔 초등학교에서 건강검진을 진행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또한 다섯 개의 우수작 가운데 하나로 효성과 한국수출입은행이 함께 2016년 베트남 현지에 유치원을 신축하고 있는 사진이 뽑혔다.
효성은 지난 2007년 베트남 동나이성 년짝 공단에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등을 생산하는 베트남법인을 설립해 2009년부터 연속 8년 흑자를 기록한 것은 물론, 2014년부터는 연매출 1조를 돌파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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