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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틀째 상승 1680선 회복 시도
입력 2008-03-12 10:20  | 수정 2008-03-12 10:20
주식시장이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날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2000억달러 규모의 유동성 공급 계획을 발표하면서 뉴욕 증시가 폭등해 투자심리가 호전 됐습니다.

개인과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외국인이 9일만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도 250억원 정도 사들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36포인트 상승한 167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의료정밀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LG필립스LCD, LG전자 등 대형 IT주들이 일제히 오르고 있고,현대중공업이 4%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POSCO와 신한지주, 한국전력, 국민은행 등 다른 대형주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KT만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2% 가량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2포인트 상승한 63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판매체복제를 제외한 인터넷, 금융, 제약, 반도체등 모든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터파크가 자회사 G마켓의 매각 중단을 발표한 이후 강세를 보이고 있고, NHN과 다음, SK컴즈, CJ인터넷등 대부분의 인터넷주들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와이엔텍이 대규모 자금조달 계획이 알려지면서 급등하고 있는 반면 인피트론과 씨티엘은 감자 결정에 급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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