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박병호, 더램전 1안타 1볼넷...최지만도 2루타 신고
입력 2017-06-01 11:23 
박병호가 안타와 볼넷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가 안타와 볼넷을 추가했다.
박병호는 1일(한국시간) 더램 불스 어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더램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트리플A)와의 원정경기 5번 지명타자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8이 됐다.
박병호는 2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방면 라인드라이브 안타를 때렸다. 이어진 1사 1루 존 라이언 머피의 타석에서 유격수 내야안타 때 상대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의 송구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잔루로 남았다.
4회에도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이번에도 역시 잔루로 남았다. 팀은 1-5로 졌다.
스크랜튼/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트리플A) 소속인 최지만은 같은 날 열린 콜롬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트리플A)와의 홈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14. 3회 중견수 방면 2루타로 글레이버 토레스를 불러들였다. 시즌 10호 2루타. 팀은 6-0으로 이겼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