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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라이브] 6회, 중심타선 공 6개로 삼자범퇴
입력 2017-06-01 10:54 
류현진이 6회도 무실점으로 넘어갔다. 사진(美 세인트루이스)=ⓒ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은 6회도 가볍게 넘어갔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회 다시 한 번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4회 폴 데용을 잡은 이후 7타자 연속 아웃. 투구 수는 6개로 끝났다.
중심타선과의 세번째 승부, 고비처라 할 수 있었지만,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6회 던진 6개의 공중에 패스트볼은 단 한 개도 없었다. 모두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였다. 세 타자 모두 뜬공으로 잡았다. 맷 카펜터는 커브로 우익수 뜬공, 야디에르 몰리나는 체인지업으로 2루수 뜬공, 제드 저코는 역시 체인지업으로 좌익수 뜬공 처리했다.
류현진은 6회를 마무리하며 이번 시즌들어 세번째로 6이닝을 채우게 됐다. 앞서 4월 19일 콜로라도, 같은달 25일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6이닝 투구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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