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는 상냉장 하냉동 타입의 4도어 3룸 구조의 '위니아 냉장고 479L'를 1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상냉장 하냉동 4도어 구조다. 냉장실 329L, 냉동실 150L로 구성됐다. 제품 외관은 금속 재질과 브라이트 실버 패턴을 통해 고급스러운 실버 메탈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세미빌트인 모델로 제작해 복잡한 시공과정 없이 기존 주방 가구를 활용해 빌트인처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위니아 냉장고 479L는 냉장실 내부에 좌우를 구분 짓는 격벽을 없애 냉장실 내부 73cm의 넓은 공간을 모두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냉장실에 채소·과일 전용 보관 공간인 프레시 존(Fresh Zone)을 설치했다. 슬라이딩 방식의 대용량 바스켓이 적용된 프레시 존은 냉장고 문을 90도만 열어도 내용물을 손쉽게 꺼낼 수 있다. 탈취필터를 장착해 냄새 걱정 없이 음식물을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 냉동실에는 슬라이딩 바스켓을 적용해 무거운 냉동 식품을 손쉽게 넣고 꺼낼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이번 신제품은 초절전 인터버 콤프레셔를 적용,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위니아 냉장고 479L는 대유위니아와 롯데하이마트가 공동 기획해 개발한 상품으로 전국 하이마트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출하가는 114만원이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가전 제품 구매 시 실용적 요소를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것에 착안해 대형냉장고보다 크기는 작지만 활용도는 높은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입장에서 사용하기 편한 다양한 제품을 연구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