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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입니다`, 역대 다큐 사상 최단 100만 돌파 예정
입력 2017-06-01 09: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영화 '노무현입니다'가 역대 다큐 사상 최단 기간 100만 관객 돌파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무현입니다'는 1일 기준 누적관객 82만3799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영화는 다큐 사상 최고 오프닝스코어 경신(7만8397명), 개봉 3일만에 손익분기점인 20만 관객 돌파(38만6464명) 등의 기록을 남겼다.
다큐 최다 관객 동원작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누적 관객수 480만1873명)와 다큐멘터리 최초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워낭소리'(누적 관객수 293만4435명)를 이을 흥행 다큐멘터리로 우뚝 설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노무현입니다'는 계파도 지지세력도 없이 2% 지지율로 출사표를 던진 꼴찌 후보 노무현의 도전과 그를 지지한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기적의 역전 드라마를 담았다. 극적인 구성을 통한 몰입감은 물론 39명의 인터뷰이들이 전하는 진심은 관객들에게 공감과 감동뿐만 아니라 영화적 재미 또한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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