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7일의 왕비‘ 도지원, 우아한 한복자태…카리스마↑
입력 2017-06-01 09:20 
‘7일의 왕비‘ 도지원 사진=몬스터유니온, 나무엑터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7일의 왕비' 도지원의 한복 자태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달 28일 오전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KBS2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제작 몬스터 유니온)로 오랜만에 사극에 복귀한 도지원의 스틸을 첫 공개 했다.
공개된 스틸 컷 속 도지원은 우아한 미모와 단아한 한복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순대비로 변신한 도지원은 전혀 어색함 하나 없는 아름다운 비주얼은 물론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도지원은 '7일의 왕비'에서 아들을 위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여인, 자순대비 역을 맡았다. 자순대비는 자신이 배 아파 낳지 않은 아들 연산군 이융(이동건 분)에게는 공포와 경계심을, 훗날 중종이 되는 친아들 이역(연우진 분)에게는 살아남아야 한다는 명분과 욕망을 표출하는 인물이다. 도지원은 극 중 왕좌를 둘러싼 형제의 권력 대립에 기폭제 역할을 하며 극 전체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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