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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 신임 사장에 순레이 재무부사장 내정
입력 2017-05-31 18:14 
알리안츠생명 신임 사장에 내정된 순레이 재무부사장.[사진 제공: 알리안츠생명]

알리안츠생명은 요스 라우어리어 사장 후임으로 순레이 재무부사장(CFO)을 내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순레이 재무부사장은 오는 6월 22일 열리는 이사회 승인을 거쳐 신임 사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 이전까지는 요스 라우어리어 사장이 사장직을 계속 역임한다.
지난 2013년 알리안츠생명 재무부사장으로 부임한 순레이 사장 내정자는 1975년생 싱가포르 국적자로 보험계리학을 전공했다. 그는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대만, 중국 등에서 계리, 상품, 리스크와 재무 분야에서 20년 동안 경험을 쌓아왔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2016년 12월 안방보험그룹에 인수됐으며 오는 8월 ABL생명으로 사명이 변경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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