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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비정규직 계약직 직원 100% 정규직 전환
입력 2017-05-31 14:41 
[사진 제공 = 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은 회사 내 비정규직 계약직 직원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앞으로 신규 채용은 가급적 정규직으로 뽑을 방침이다.
2013년 10월 출범 당시 27명이었던 페퍼저축은행 임직원 수는 현재 265명으로 이중 73명이 계약직이다. 이번 정규직 전환 대상은 정년(만 60세)을 경과해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3명을 제외한 모든 계약직이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정규직 전환 조치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과 정규직 전환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계약직 없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결정됐다"며 "향후에도 고용불안 없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페퍼저축은행은 경기도와 호남을 중심으로 영업하고 있으며 모그룹인 페퍼그룹은 호주계 금융그룹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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